서울식물원 온실
서울식물원은 강서구에 위치한 식물원으로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이나 서울시민이 편하게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저는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는데 가족단위, 연인, 친구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적합한 나들이장소지요.
| 구분 | 성인(만19~64세) | 청소년(만13~18세) | 어린이(만6~12세) |
| 개인 | 5,000 | 3,000 | 2,000 |
| 단체(30명 이상) | 3,500 | 2,100 | 1,400 |
* 할인 및 무료입장객은 신분증 및 증징자료 지참
온실은 세계 12개의 도시 정원으로 꾸며진 따뜻하고 예쁜 공간입니다. 아무래도 아직 날씨가 쌀쌀하고 꽃샘추위가 올 때도 있기 때문에 아이들와 야외산책은 부담스럽죠. 온실은 외투가 필요없을 정도로 따뜻한 공간을 자랑합니다. 팁을 드리자면 차를 가져가셨다면 차에 외투를 두고 가벼운 몸으로 입장하시기를 권해요. 안그러면 더워서 벗은 외투로 인해 손이 자유롭지 않은 불상사가 생깁니다. 예쁜 사진을 찍기에도 불편하고요.
적도 근처에 위치해 월평균 18도 이상인 지역으로 지구 생물종의 절반이 있는 곳이라고 해요. ‘베트남 하노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브라질 상파울루, 콜롬비아 보고타’ 등이 열대도시에 속합니다. 온실에 방문하시면 이 지역의 정원을 느끼실 수 있어요.
여름은 덥고 건조하며 겨울엔 비가 많이 오고 온화한 곳이에요. 여름엔 일조량이 풍부해서 올리브, 포도, 코르크 등이 잘 자라지요. 스페인 바르셀로나, 미국 샌프란시스코, 이탈리아 로마,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그리스 아테네, 호주 퍼스, 터키 이스탄불, 남아공 게이프타운 등이 속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스페인과 그리스의 정원을 좋아해요. 뜨거운 태양과 싱그러운 이미지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요.
저희는 아이도 있고 휴일이라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온실 내 각종 포토존에서 사진만 남기고 근처 식당으로 이동했는데, 평일에 방문한다면 보다 여유롭게 예쁜 식물들을 둘러볼 수 있을거에요. 서울에 사신다면, 서울에 방문하셨다면 한번쯤 가볍게 들러보시길 바라요. (사진출처 : 서울식물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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